이북5도위원회, 신축년 시무식 온라인 개최
이북5도지사·사무국장단 신년 현충원 참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이북5도청 표지판 설치
이북5도위원회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고향재건을 위한 통일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오영찬·평북지사)는 1월 4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차원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축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새해 첫 사업으로 이북5도청사 옥외 중앙과 오른쪽 벽면에 ‘이북5도청’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막 점등식을 가졌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이북5도청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격변의 시기에 이북5도청의 권위와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오영찬 이북5도위원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북5도지사와 각도 사무국장은 1월 5일 오후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영찬 위원장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 이북5도청이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작성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이북5도청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현충원 참배는 예년과 같이 각 도별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현충원 요청에 따라 이북5도위원회 차원에서 이북5도지사와 각도 사무국장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