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이북5도협의회(회장 김중각)와 이북5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는 4월 1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동화경모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각 협의회장과 김수정 부녀회장을 비롯한 각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이곳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묘역주변에 방치된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행사에 앞서 김중각 협의회장과 김수정 부녀회장은 “동화경모공원은 이산과 실향의 아픔이 담긴 곳이자, 실향민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이곳이 보다 쾌적하고 경건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철 동화경모공원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매년 이곳을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묘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이북 고향 땅에 새마을운동이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