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김중각)는 지난 11월 13일 남녀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가을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등산로 입구와 이북5도청 주변인도 및 가로수 밑에 자란 잡초를 수작업으로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김중각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토대로 마을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운동”이라고 설명하고 “우리 이북5도 새마을 회원 모두는 비록 지금은 갈수 없는 곳이지만 고향재건이라는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며 더 높은 가치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회원들의 굳은 다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명우 평남도지사와 오영찬 평북도지사가 참석해 환경정비를 위해 모인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도청과 새마을 간 소통과 협력을 더 강화하고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새마을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