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새마을회(회장 조성원)는 지난 3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야외주차장에서 서울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새마을지회가 주관한 “희망品은 情꾸러미 나누기”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성원 새마을회장과 임원 5명은 이북5도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손세정제 20박스(240개)와 이북도민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운동본부에서 기증 받은 수제 마스크 240개를 기증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거주 취약계층(240가구)에 전달할 꾸러미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 꾸러미에는 새마을지도자들과 이웃들이 마련한 밑반찬, 마스크, 비상약품 등과 함께 손세정제와 수제마스크가 담겨있으며 꾸러미는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원 회장은 “희망品은 情꾸러미 나누기사업을 새마을에서 추진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전달되는 꾸러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북5도 새마을회는 지난 3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사는 이북도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이북도민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운동본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