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부녀회원 확보에 주력”
함경남도중앙부녀회는 3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이대감집에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고려해 염승화 함남중앙도민회장과 한정길 함남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부녀회 임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총회를 축소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흥군 출신의 이옥영 총무부회장이 제8대 중앙부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새롭게 취임해 “부녀회는 어르신 세대와 후계세대의 단합된 모습으로 함경남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차세대 부녀회원 확보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염승화 도민회장과 한정길 도지사는 이옥영 신임회장에게 함남봉사단과 합심해 함남도민사회를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몽란 수석부회장과 이영옥 전임회장에게 도민회장표창과 도지사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밖에도 이날 부녀회는 이영옥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