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중앙도민회
황해도중앙도민회(회장 김한극)는 11월 13일 서울 중구 퇴계로 동보성에서 도민회 고문·자문위원 초청간담회를 열고 2019년도 중앙도민회 사업 및 경과보고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극 도민회장, 박성재 황해도지사, 정원식 원로고문을 비롯한 중앙도민회 회장단, 중앙 시·군민회장, 자문위원, 시장·군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극 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300만 황해도민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투철한 국가관과 애향, 참여, 통일의 사명감을 가지고 향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원칙과 소통이 존중받는 도민사회가 되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성재 도지사는 축사를 갖고 “도에서는 후계세대 육성 발굴을 위한 규정을 만들고 내년 시상을 가질 계획”이라며 “황해도의 후계세대들이 통일역군으로서 도민사회의 일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고 박상준 고문과 고 안무혁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묵념을 갖고 고인들이 펼쳐온 나라사랑정신과 애향정신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