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중앙청년회
황해도중앙청년회(회장 조후일)는 지난 7월 4일 경기도 양주시 일영 그린랜드에서 김한극 황해도민회장과 박성재 황해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청년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 및 임원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지난 6월26일 안악군 청년회가 새롭게 결성되어 중앙청년회의 조직기반이 더욱 단단해진 만큼, 열정과 신념을 갖고 각 청년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3,4세대의 참여를 더욱 확대시켜 청년회의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극 도민회장과 박성재 도지사는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도민사회의 모든 단체와 조직들이 애향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청년회원들의 뜨거운 고향사랑과 석전경우의 정신으로 잘 극복해 낼 것”이라며 청년회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황해도중앙청년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한 김한극 회장은 수련대회서 안보강연을 갖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월남한 우리 황해도민과 이북도민들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근대화에 기여하며 지금의 세계경제대국을 이뤄냈다”고 강조하고 남북관계에 따른 청년회원들의 자세와 통일에 대한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