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회장 윤일영)는 지난 10월 30일 강화도 일원에서 2020년도 중앙도민회 운영위원 및 시·군민회 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윤일영 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운영위원과 개성, 개풍, 장단 등 3개 시군민회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화도 전등사, 풍물시장 등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친목을 강화했다.
이북5도청 현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윤일영 회장은 인사말을 갖고 “예년 같으면 속초 실향민 축제와 더불어 운영위원 수련대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속초행사가 취소되어 부득이 하루 일정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각자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수련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자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들은 버스에 올라 신화와 전설이 깃든 현존 최고 사찰인 전등사를 방문, 보물 제178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을 비롯한 전등사 경내를 관람했다. 또한 인근 횟집에서 오찬을 정답게 나눈 뒤 재래시장인 강화도 풍물시장을 들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