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에 따른 자문위원의 역할 집중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백도웅)는 지난 11월 25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까지 약 2시간에 걸쳐 2020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이북5도 임원진은 서울 종로구 소재 회의실을 임차하여 오프라인으로, 자문위원들은 온라인(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국민의례, 부의장 개회사, 주제설명, 토론, 통일의견수렴,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방안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는 최순미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연구교수가 주제 설명의 강사로써 이번 주제를 설명하였다.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의 필요성 △유례없는 3중고 속의 북한과 종전선언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또한 통일의견수렴 시간에는 이북5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고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