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실시
통일에 대한 생각의 폭 넓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백도웅)는 지난해 12월 23일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북도민 제6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종강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제6기 시민교실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강의는 ▲제1강(12.2) 정대진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교수 『한반도 평화통일과 주변 정세』 ▲제2강(12.8) 배인교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음악으로 이해하는 북한』 ▲제3강(12.16) 채수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 『노동신문을 통해 본 북한의 코로나 실태와 대응동향』 ▲제4강(12.23) 홍현익 세종연구소 교수 『정부의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전망』 등 국제정세, 북한문화, 북한경제, 대북·통일정책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시민교실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