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중앙도민회
오영찬 평안북도지사가 제54대 평안북도중앙도민회 명예고문으로 추대됐다.
평안북도중앙도민회(회장 허덕길)는 1월 27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3층 평북도민회 회의실에서 조봉덕 시군민회 간사, 현연식 체육회장, 박상옥 중앙부녀회장, 배문천 중앙청년회장, 김선이 선천군명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오영찬 명예고문 추대식』을 갖고 추대장을 전달했다. 서용덕 도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대식에서 허덕길 도민회장은 “중앙도민회장을 역임한 오영찬 지사님을 뒤늦게나마 도민회 명예고문으로 추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는 평북이 도민연합회와 이북5도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는 만큼 도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찬 지사는 명예고문으로 추대해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평북의 선각자들께서는 동화경모공원을 비롯한 이북도민사회의 많은 부분에 기여하고 헌신했다”며 “이제라도 도민사회의 산적한 난제들을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안정화 시키는데 온힘을 쏟아붇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찬 평북지사는 제47·48대 평북중앙도민회장을 비롯해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