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중앙도민회(회장 전승덕)가 주최하고 평안남도중앙청년연합회가 주관한 『2020 평안남도 사랑 나눔』 행사가 12월 18일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현관 앞에서 진행됐다.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도민회와 청년연합회는 이날 각 시군에서 3명씩 추천한 불우도민들에게 쌀 10kg과 고급한지로 제작된 방역마스크 1박스(50개)를 전달했다.
전승덕 도민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해 보다 모두들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를 더욱 힘들게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있는 도민 어르신들에게 작은 온정을 보냄으로써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한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